한국자유총연맹이천시지회·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 등 합심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본부장 신용백)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앞둔 4월 22일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일대에서 환경 사랑과 물 사랑을 홍보하고,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은 도자기축제장과 신둔면 고척4리 학암천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러 단체들이 힘을 보탰다.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이천시지회(회장 한영순),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회장 조봉산), 창전동민원봉사대(회장 채봉수), 중리동방위협의회(회장 곽교식), 이천시향토협의회 등 9개 단체 회원들과 신둔면 고척4리 주민들을 포함한 30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학암천(신둔천 지류) 약 1.3km 구간과 이천도자예술마을 일대를 말끔히 청소했다.
이날 활동은 축제장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해 방문객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평소 관리가 소홀한 작은 하천을 깨끗하게 가꾸고자 마련됐다. 특히 하천 바닥을 비롯한 평소 청소하기 힘든 구역에서도 폐플라스틱, 비닐,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적극 수거해 의미를 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이천도자기축제 슬로건은 ‘자연에서 도자기가 피어나다! 이천에코세라믹스’인데, 이에 맞게 보람찬 활동을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깨끗한 문화도시 이천을 만들고, 성공적인 도자기축제 개최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백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천도자기축제를 앞두고 여러 단체들이 힘을 모아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깨끗한 하천과 공간을 조성하는 일에 솔선수범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방문객들이 쾌적한 축제장에서 더욱 행복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