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발생 예방과 피해자 보호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이천경찰서(서장 서동현)가 이천시, NH농협이천시부(지부장 김현수)와 함께 안전한 도시 이천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관계성 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교제폭력・스토킹)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천경찰서, 이천시, 이천시 농협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월 11일 진행된 업무협약은 이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임금님표이천쌀 포장에 관계성 폭력 예방 캠페인 스티커 부착을 건의, 이를 함께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아 이뤄졌다.
이에 고위험 관계성 사건을 사전에 인지하여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홍보의 필요성과 관계성 범죄 발생 감소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가 주요 골자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서동현 이천경찰서장,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권혁준 이천시 농협 대표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 김하식․송옥란 이천시의회 의원, 홍광표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 본부장, 이천시 관계 공무원과 경찰서 관계자,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동현 서장은 “경찰은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고, 이번 MOU를 통해 가정폭력・아동학대・교제폭력・스토킹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사회적 약자인 피해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와 경찰서, 농협이 함께 예방 수칙을 홍보함으로써 이천시민 뿐만 아니라 이천쌀의 전국적인 유통으로 전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농협 이천시지부장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기회로 관계성 범죄의 심각성을 국민들이 알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