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 최재문)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우리이웃’ 나눔 전달식 행사를 2023년 12월 22일 오전 11시 이천경찰서(서장 유충열)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는 한민족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우리 이웃인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안정 지원과 정착 및 자립을 도와 포용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LG전자·이천설봉신문이 후원한 가운데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는 이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LG전자 제습기 30대를 전했다. 전달한 제습기의 총액은 1000만 원 상당 규모이다.
전달식에는 유충열 이천경찰서장,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 최재문 회장, 이현호 상임위원, 박기선 수석부회장, 김숙자 부회장, 전승진 기획홍보분과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이종창 직전회장, 김윤지 통일교육분과장, 박광선 국민소통분과장, 우귀녀 양성평등분과장, 강현숙·김건영·김종필·문지영·박혜옥·유재국·이영노·최규철·홍현숙 자문위원, 이기선 간사, 이천경찰서 유원장 정보안보외사과장 등 경찰 관계자, 북한이탈주민 10여 명이 참석해 연말연시 훈훈한 자리를 만들었다.
유충열 서장은 “평화통일에 한 걸음 가까워지도록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에서 힘을 모아 북한이탈주민들의 행복에 앞장서주심에 감사드린다. 이천경찰서도 민주평통 위원님들이 더욱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문 회장은 “오늘 자리가 통일의식을 함양하고,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동참해 주신 이천경찰서와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이천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이 제습기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숙자 발행인 / 김현 기자 / 김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