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제21대·제22대 이사장 이·취임식’이 1월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제20대·제21대 채희우 이사장의 이임식과 제22대 신해진 이사장의 취임식이 동시에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건 국제로타리 전 회장, 윤상구 국제로타리재단 전 이사, 현천욱 국제로타리재단 이사, 어정수 한국로타리총재단 의장, 윤영석 로타리재단 전 이사, 김준택 한국로타리총재단 전 의장을 비롯해 각 지구 총재·임원을 포함해 로타리 지도자와 로타리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희우 이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로타리안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성원하고 도와주신 덕분에 제20대·제21대 이사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 주신 가르침과 사랑에 보답드리고, 로타리의 발전에 앞으로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신해진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은 로타리안 여러분의 신뢰와 헌신적인 기부 참여 덕분에 51년 역사 동안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해 오며 국내 최고의 민간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장학문화재단이 우리 한국로타리의 자긍심이자 위대한 자산으로서 더욱 견고히 성장하고, 청소년들의 미래인재로서 마음껏 꿈을 펼쳐나가도록 이사장으로서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 최초로 국제로타리 회장을 역임한 이동건 국제로타리 전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로타리의 공식 표어인 ‘초아(超我)의 봉사’란 나를 버리고, 나의 이익이 아닌 남을 위해 봉사하는 가장 숭고한 정신이다. 채희우 전임 이사장, 신해진 신임 이사장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로타리안으로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해진 신임 이사장은 국제로타리3600지구 총재를 역임했고, 지구지식연수위원장·지구트레이너 등을 지냈다. 이천남천로타리클럽 창립회원이기도 하다. 이천신협 대표감사, 이천시선거관리위원, 방송토론위원 등으로 활동했고, 대통령상, 지식경제부장관상, 국세청장상 등을 수상했다.
김숙자 발행인 / 김현 기자 / 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