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회, ‘2024년 이천의병전적비 추모제’ 실시
이원회, ‘2024년 이천의병전적비 추모제’ 실시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4.01.26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철 회장, “열사들의 숭고한 넋 기리겠다”

이원회(회장 김태철)는 ‘2024년 이천의병전적비 추모제’를 1월 17일 오전 11시 이천 신둔면 넓고개(넋고개)에 세워진 이천의병전적비에서 실시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원회 김태철 회장,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 임진모 이천시의원, 이천시 장병준 경제문화국장,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 조성원 이천문화원장, 최재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이사, 성수석 한국도자재단 이사장, 오금석 ㈜석예 대한민국명장, 김태일 전 의정회 회장, 이종현 이천시연합동문회장, 이원회 고덕희 직전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단, 김응호 前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이원회 원로회원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추모제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김태철 이원회장의 추모사, 내빈인사, 추모제 순으로 이어졌다. 
 

김태철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1895년 12월, 김하락 의병장이 의병투사를 모집하여 이곳 이천에 이천수창의소(利川首倡義所)를 결성하셨다. 오늘날 우리는 선조들께서 조국을 수호하고 고향 이천을 지키고자 전투를 벌이셨던 자리에 서 있다”며 “이원회는 현재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후손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이천의병 선양사업’을 주민발의로 조례안을 제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의병열사님들이 하늘에서나마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진심을 다해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회는 이천 의병열사들의 고귀한 충절을 귀감으로 삼고, 그 충혼을 추모하고자 이천의병전승사적을 건립했다. 이원회는 항일투쟁의 뜻을 계승하고, 열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을 매년 1월 실시하고 있다.

김숙자 발행인 / 김문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