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 개선과 북한이탈주민 포용 방안 마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 최재문)는 2024년 첫 정기회의를 2월 22일 오전 11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분기 정기회의의 주된 주제로는 ‘북한 인권 개선과 북한이탈주민 포용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평통이 통일을 앞당기는 방안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멘토 역할을 강조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탈북 청소년 및 제3국 출생 청소년들에 대한 동질성 회복 교육 진행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재문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은 신변을 보호해야 하므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움이 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동질성 회복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정부의 통일정책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은 “북한의 무력 도발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민주평통 자문위원 역할을 남다른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통일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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