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이천라이온스클럽은 ‘이천라이온스클럽 창립 제5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4월 30일 오후 5시 빌라드아모드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천라이온스클럽은 창립 55주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날 자리에서는 제1부 기념식에 이어 제2부 회장·이취임식을 진행, 제55대 회장 유희중L의 이임식과 제56대 회장 김기열L의 취임식이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경기도·이천시의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총재 심현섭L, 당선총재 조성현L, 사무총장 노철호L, 재무총장 강석정L, 고문 및 연수원교수 김숙자L 등 본부 임원,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 이천라이온스클럽 역대회장단,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각 클럽 회장과 소속 라이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기념했다. 특히 해외자매클럽인 필리핀 바클로드시티 호스트 라이온스클럽 라이온들도 함께하며 국제봉사단체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이천라이온스클럽 역대회장단의 입장으로 본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임회장 유희중L은 개회선언 및 타종과 함께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제43대 회장 이상범L의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제41대 회장 하재원L의 내빈소개, 신입회원 입회선서, 경과보고 영상 시청, 기념사, 총재치사, 내빈축사, 스폰서클럽 축사, 자매클럽 축사, 지구현황 보고, 총재공식방문 기념품, 스폰서클럽과 자매클럽 방문 기념품 전달, 표창패 시상 순으로 행사가 이뤄졌다.
취임회장 김기열L은 회장 선서를 실시하며 제56대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임회장 유희중L은 취임회장 김기열 L에게 클럽기를 이양하고 추대패와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유희중L의 취임사, 신입임원 소개, Lion의 노래, 엄기환L의 사자후, 폐회선언 및 타종과 함께 행사가 마무리됐다.
총재 심현섭L은 “이천라이온스클럽은 우리 354-B지구의 역사와 명맥을 함께하는 명문 클럽이다. 지난 회기 동안 지구에서 많은 교육과 행사가 있었는데 적극 참여해주신 유희중 이임회장님과 이천라이온스클럽에게 감사드린다. 김기열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많은 열정으로 의미 있고 뜻깊은 봉사를 실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선총재 조성현L은 “55년간 354-B지구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을 전해심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앞으로도 세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으뜸 클럽으로 역할을 다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제55대 회장 유희중L은 “회장으로 취임 시 ‘존중과 소통 배려와 사랑으로 함께하는 참된봉사’를 슬로건으로 봉사에 참여해 왔다. 앞선 55년간 이룩해 놓으신 봉사의 업적을 이어받아 이천라이온스클럽이 더욱 눈부시게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56대 회장 김기열L은 “사람의 가치는 얼마나 많은 것을 이웃에게 나누는가에 좌우된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면서, 더 크고 힘차게 새롭게 열어가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숙자 발행인 / 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