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쌀밥데이가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렸다. 개회식은 10시 40분에 열렸다. 이는 이천시, 이천시 10개 농협과 축협,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가 공동주최하고, (사)임금님표브랜드관리본부와 이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쌀밥데이는 전 국민 쌀소비 촉진 운동 일환으로, 임금님표 이천쌀의 세계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국민주식인 쌀의 의미를 되새기고, 농업인을 위하는 날로 지정·선포되어 2023년 첫 시작을 열었다.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도·시의원,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이천 관내 농협 조합장, 이천시 기관사회단체장, 이천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기념했다.
특히 제2회 쌀밥데이에서는 ‘2024 쌀요리경연대회’가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전국 150팀이 사전 신청했고, 1차 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선정됐다. 10개 팀은 쌀밥데이 현장에서 라이브 요리경연을 펼치며, 쌀소세지·밥그타르트·쌀누룽지 스콘 등 쌀을 소재로 한 참신한 요리들을 선보였다.
‘이천쌀패밀리데이’ 행사에서는 1000인분 대형 가마솥 밥 짓기, 이천쌀을 잡아라, 즉석 인절미 만들기, 쌀아트, 보물찾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쌀빵, 쌀젤라또, 쌀빈대떡, 쌀와플, 현미 라떼, 식혜 등 쌀을 활용한 먹거리도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개회사에서 “쌀 문화 대표도시 이천시가 선도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한 ‘쌀밥데이’가 쌀 소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맛도 품질도 우수한 세계 으뜸 이천쌀밥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농업인이 농업 활동에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발행인 / 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