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 청강 애니메이션축제’ 함박웃음 가득 진정한 축제로
‘해월 청강 애니메이션축제’ 함박웃음 가득 진정한 축제로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4.06.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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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 하나 되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만나요
볼거리·놀거리·먹을거리 가득…6000여 명 방문 큰 인기

‘해월 청강 애니메이션축제’가 5월 25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처음 열리는 축제이자 단 하루 동안 진행된 축제임에도 60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커다란 성원을 받았다고 이천시는 전했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어린이는 물론이고 전 연령대가 소통·화합해 의미를 남겼다.

해월 청강 애니메이션축제는 이천시·청강문화산업대학교·마장면이 협업 개최한 ‘지역연계형 문화예술축제’이다. 문화예술도시 이천시의 명맥을 이어가면서 해월리를 중심으로 이천시 마장면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기획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개막식은 같은 날 오후 2시에 열렸다. 자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최성신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총장, 송석준 국회의원, 조천묵 이천소방서장, 허원 경기도의원, 이천시의회 김재헌 부의장. 김재국·박노희 이천시의원, 최갑수 이천예총 회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이사, 원용자 여성신문 이천지사장, 김성현 청강대 산학협력단장, 조봉산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장, 최윤혁 이천시이통장단연합회 회장, 이천시주민자치협의회 조한준 협의회장·이성우 실무위원장·각 읍면동 회장,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홍광표 본부장, 정재문 (주)한국사진작가협회 이천지부장 등 이천시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전국에서 방문한 관람객, 이천시민 등이 참여해 축제를 빛냈다. 
 

축제장에는 액정 태블릿 체험·혼합현실(MR) 체험 등 애니메이션 관련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대부분의 체험 부스는 무료로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캐리커쳐 그리기, 게임, 게임, 영화감상,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의 기쁨을 만끽했다. 만화·애니·게임·융합 분야에서 재학생이 제작한 굿즈 판매 부스, 청강대 푸드스쿨·마장면새마을회 등 먹거리 부스도 인기였다. 특전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마장면의 자부심을 드러냈고, 마장면주민자치회는 축제 요원으로 솔선수범했다. 

관람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가 소통하는 자유무대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코스튬플레이 경연대회’를 향한 관심도 뜨거웠다. 공연무대에서는 디즈니 한국 성우팀 M.A.D와 가수 이희주의 애니메이션 OST 공연 등이 펼쳐졌다. 청강대 학생들도 뮤지컬 갈라쇼, 밴드, 힙합 공연 등을 선보였다.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다. 이후에는 야외 상영회가 열렸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함박웃음을 보고 있으니 덩달아 행복한 마음”이라며 “이천시는 보유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예술도시 이천의 자긍심을 키워나가고,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의 산실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해월 청강 애니메이션축제’를 처음 개최했다. 어린이들은 애니메이션을 향한 꿈을 키우고, 어른들은 동심을 찾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숙자 발행인 /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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