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하계 자문위원 워크숍’ 실시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하계 자문위원 워크숍’ 실시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4.07.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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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의 힐링프로그램으로 대환영
옥천·경주·목포 국내 유명 명소 찾아 소통의 시간으로도 좋은 평가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자문위원(위원장 유순경) 하계 워크숍이 지난 7월 3일 충북 옥천 지역 정지용 생가 및 육영수 여사 생가방문 등 주요 역사 유적지를 돌아보는 소중한 행사로 마무리 됐다.

유난히도 날씨가 좋았던 3일 아침, 수원 광교박물관 오전 7시 출발, 차량 내에서 진행된 유순경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의 멋진 스피치와 웃음보약은 특별한 워크숍의 풍미를 더했다.

예정보다 빨리 도착한 옥천의 첫 여행지는(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히리야) 정지용 시인 기념관 및 생가를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진행, 고즈넉한 한옥감성과 묘한 역사의 아이러니를 되새기게 한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 구경 및 간단한 쇼핑 등으로 옥천의 진면모를 살펴보는 추억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특히 한 자문위원이 학창 시절 ‘故육영수 여사 추모글짓기대회’를 참여했던 아련한 이야기들이 전해져 역사의 한 장면이 지나가는 소재가 되기도 했다.

아침 일찍 서둘러 나온 여행인지라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무렵 옥천의 명소 송고가에 도착, 다양한 송고버섯요리 특정식은 모두를 만족시켰다.

또한 옥천 로컬푸드에서 사 온 수박을 식당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한 조각씩 나눠 먹으며 후식을 즐긴 시간은 너무도 즐거웠다. 송고버섯과 수박과 자문위원들의 정이 3박자가 되어 인생여정의 한 페이지가 되기도 했다.

오후 일정으로 진행된 부소담악은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자연경관을 선보였다. 주변 산행에 이어 우리 장가계라는 '장계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은 하늘과 반짝이는 대청호가 더위와 땀을 앗아가는 시원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오후 6시 15분 최종 목적지 유순경 자문위원장님의 사업장인 화성만세삼계탕에 도착, 맛있는 저녁 식사 후 배명직 자문위원님의 멋진 선물까지 챙겨 들고 위원들은 다음을 약속했다.

새로운 생각이 머무는 곳, 새로운 여행지는 힐링이라는 여유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선물하는 듯하다.

특별한 회의로 진행되는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자문위원단의 행보는 지난해에도 SRT 경주여행, SRT목포여행으로 새롭게 선보여 기업인들의 정신적인 재창조시간에 많은 기여를 해 좋은 벤치마킹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숙자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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