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신용백 이천주민대표 공동위원장 선출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신용백 이천주민대표 공동위원장 선출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4.07.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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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위원장에 강천심(광주)·신용백(이천)
제7기 특수협 7개 시·군 주민대표 구성 완료
공동위원장에 선출된 강천심 광주시 주민대표(왼쪽), 신용백 이천시 주민대표(오른쪽) [자료제공=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에 선출된 강천심 광주시 주민대표(왼쪽), 신용백 이천시 주민대표(오른쪽) [자료제공=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민·관 정책협의체인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 공동위원장에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이천시 주민대표가 선출됐다. 

특수협은 7월 25일 주민대표 연석회의에서 주민 공동위원장 선출을 진행했다. 특수협의 공동위원장은 총 6인으로 당연직인 환경부 차관, 경기도 소관업무 부지사, 선출직인 시·군 단체장 대표, 시·군 의회의장 대표, 주민대표 2인으로 구성된다. 공동위원장에는 신용백 이천시 주민대표와 강천심 광주시 주민대표가 선출됐다. 강천심 공동위원장은 특수협 운영본부장을 겸임한다.

이번 주민대표 회의에서 선출된 2명의 주민 공동위원장은 정책협의회 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강천심 운영본부장은 “1998년 한강수계법 제정으로 탄생한 특수협이 하게 되었고, 어느덧 성년이 됐다. 지난 특수협 활동들이 정부와 7개 시·군 규제지역 주민들 간의 가교역할을 해왔고 성과도 있었다. 앞으로 2년 동안 한강수계법 제정 당시 정부가 약속했던 특대고시 폐지와 불합리하고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각종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주민대표들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용백 공동위원장은 “강 운영본부장과 주민대표들과 함께 팔당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7개 시·군의 불필요한 중첩규제를 개선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특수협 제7기 7개 시·군 주민대표 구성이 완료됐다. 제7기 특수협 주민대표는 팔당수계 7개 시·군 시장·군수의 추천으로 구성됐다. 이천시·광주시·양평군·용인시는 연임, 가평군·여주시·남양주시는 주민대표가 변경됐다.

제7기 주민대표로는 이천시 신용백 주민대표, 광주시 강천심 주민대표, 양평군 김수한 주민대표, 용인시 문승종 주민대표가 연임됐다. 가평군과 여주시는 각각 지난 제6기 주민 실무위원을 역임한 주남진 주민대표, 안영모 주민대표가 선임됐다. 남양주시는 김용완 주민대표가 새로 선임됐다.

한편, 특수협은 팔당호 수질보전과 팔당 7개 시·군의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발굴 및 협의를 위해 지난 2003년 11월 출범한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를 모태로 하고 있다. 환경부와 경기도, 팔당 7개 시·군인 가평군·광주시·남양주시·양평군·여주시·용인시·이천시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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