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 ‘제21기 자문위원 워크숍’ 실시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 ‘제21기 자문위원 워크숍’ 실시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4.09.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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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지역 백두산·하얼빈 일대 찾아 애국심 재조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 최재문)는 ‘제21기 자문위원 워크숍’을 자문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백두산, 하얼빈 등 중국 동북지역 일대로 다녀왔다. 

이번 워크숍은 평화통일기반 조성, 역사적 인식 고취와 민족적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첫째 날에는 도문, 조·중 국경지대 및 강변공원을 방문했다. 이어 장백산 다이너스 호텔로 이동해 ‘동아시아의 협력을 통한 통일 대한민국 실현’이란 주제로 자문위원들이 3분 발표를 펼쳤다. 이후 통일레크레이션 몸으로 말해요, 통일공 띄우기, 제기차기 등 프로그램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백두산 천지, 장백산 폭포를 찾았다. 자문위원들은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일대에서 자연의 장엄함을 느끼며, 우리 민족의 뿌리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에는 장백산역에서 하얼빈으로 이동하여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 제국이 만주에 설립한 군사 부대 731부대 관람, 중앙대가, 소피아성당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넷째 날에는 안중근 의사기념관, 조린공원 역사적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여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문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자문위원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우리 민족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워크숍을 통해 얻은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는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숙자 발행인 /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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