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동요잔치 ‘가족동요제’ 성황
가족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동요잔치 ‘가족동요제’ 성황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4.11.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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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팀 본선,‘참 좋은 말’부른‘우리의 처음 사랑’팀 대상 
창작동요 100주년 맞아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 주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세대를 아우르는 동요축제인 ‘2024 가족동요제’가 11월 9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장작동요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가족동요제는 이천 지역내 가족(혈연, 지연, 사회적 가족)이 한데 모여 아름다운 동요 경연을 펼쳤다.
동요의 고장답게 이천시는 올해 한국창작동요 100주년 기념 기획전 반달이 준 선물, 전국실버동요제,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민정 전 KBS 아나운서 사회로 12팀이 본선 무대에서 가족의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동요를 선보였다.

식전 수(秀)트리오앙상블과 2024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 수상팀인 ‘토마토유치원’, ‘이천 병아리 친구들’의 앙증맞은 중간 공연, 식후 동요사랑국제중창단(일본, 태국, 필리핀, 한국), 성악가 김영진, 박영인 학생의 공연들도 이어져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번 동요제는 동요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가족간의 사랑과 화합을 다지며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서광자 한국동요사랑협회 회장, ‘아기염소’를 작곡한 이순형 한국동요작곡가협회 지도위원, 김선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동요팀장이 맡았다.

이순형 심사위원은 심사평을 통해 “가족동요제는 콘테스트가 아닌 축제이다. 참가팀 모두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된다”며 “화려한 무대와 감동적인 무대를 장식한 12팀 모두가 대상감이다. 큰 박수로 축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결과 ‘참 좋은 말’을 부른 우리의 처음 사랑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한마음상(2팀) ‘괜찮다고 말해주기’(붕어빵 부녀), ‘우당탕탕 가족’(박상우 가족) ▲하모니상(2팀) ‘다섯글자 예쁜말’(밝음이네), ‘빛’(해피쏭 지유쏭) ▲맑은소리상(1팀) ‘과수원 길’(아카시아) ▲꾀꼬리상(1팀) ‘동그라미 마음’(채자매 가족) ▲화목상(1팀) ‘사랑해 그대로’(사랑해 우리가족) ▲행복상(1팀) ‘예쁜 아기곰’(띵똥이네) ▲율동상(1팀) ‘우리집은 동물원 (한지붕 유씨네) ▲퍼포먼스상(1팀) ‘배고픈 호랑이’(설렘초조) ▲패셔니스타상(1팀) ‘달팽이의 하루’(나은이의 꿈) 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대상)을 비롯해 윤석구 동요역사관 운영위원장, 김성희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서광자 한국동요사랑협회 회장이 참가팀 전원에게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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